▲ 프로듀사 차태현 김수현 공효진 아이유, 프로듀스 차태현 김수현 공효진 아이유(사진 KBS)
`프로듀사` 차태현 김수현 공효진 아이유가 뭉쳤다.
`프로듀사` 차태현 김수현 공효진 아이유의 첫만남은 6일 공개됐다.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박지은 극본/서수민, 윤성호 연출) 측은 6일 차태현 김수현 공효진 아이유 등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 윤성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말 강남 소재 소셜 베뉴 라움 아트센터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듀사` 대본리딩에는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나영희-박혁권-예지원-김종국-서기철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프로듀사`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여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차태현은 KBS 예능국의 리얼버라이어티 연출자로 분하는 가운데, 제 옷을 입고 훨훨 날아 기대감을 자아냈고 공효진은 실제인지 연기인지 분간 안 되는 200%의 소화력으로 이미 음악프로그램 PD로 변신해 있었다.
신입 PD를 맡은 김수현은 의외의 모습을 대 방출하며 현장에서 웃음을 빵빵 터트려 `물개박수 웃음 유발자`로 떠올랐고, 아이유 역시 인기가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네 명의 주연배우들은 에너지가 가득했고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의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찰진 대사와 리얼한 에피소드로 인해 차태현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나 이거 너무 웃겨~"라며 대본에 감탄해 모두가 함께 웃었는데, 대본리딩 내내 이처럼 곳곳에서 자동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한편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