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총명함으로 시어머니 유호정 '어깨 으쓱'

입력 2015-04-06 16:16   수정 2015-04-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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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총명함으로 시어머니 유호정 `어깨 으쓱`




`풍문으로 들었소`의 고아성이 시어머니 유호정에게 더 예쁨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방송될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3회에서는 급히 돈이 필요한 소정(김호정)이 서화 한 점을 들고 연희(유호정)를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 앞에서 봄(고아성)은 해박한 상식을 뽐내고, 연희는 며느리의 총명함에 다시 한 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고아성은 서화를 가리키며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다. 그 뒤에서 이를 지켜보는 유호정은 매우 만족한 듯 얼굴에 미소를 한가득 짓고 있다.



이는 극 중 소정이 가져온 서화에 쓰인 한자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연희와 소정이 봄을 불러 의견을 구하는 모습이다. 할아버지가 한학에 밝았던 것으로 알려진 봄이에겐 난처한 일을 겪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봄은 일반적이지 않은 한자를 정확히 집어내고는 그에 담긴 뜻풀이까지 완벽하게 설명해 시어머니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어 준다.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진은 "봄이는 설명에 그치지 않고 소정이 가져온 그림의 재산 가치와 소장 가치를 들며 그림을 구입하려는 시어머니를 말리는 똑소리나는 판단력까지 보여줘 연희에게 확실한 믿음을 심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예쁘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유호정 케미 정말 재미있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빨리 보고싶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본방사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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