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손현주, 포스터 속 강렬 눈빛 `섬뜩`
영화 `악의 연대기`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주연 배우 손현주의 강렬한 눈빛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7일 공개된 `악의 연대기` 포스터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듯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고층 빌딩 사이로 우뚝 솟은 크레인에 시체가 매달려 있는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세상을 경악시킨 크레인 살인 사건 발생`이라는 카피는 대한민국 사상 최악의 사건 발생을 암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손현주의 복합적인 감정이 뒤섞인 눈빛이 담긴 포스터는 폭풍같이 몰아칠 사건을 예고하며 그 안에서 갈등하는 최반장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모든 것이 완벽했던 순간 나는 살인자가 되었다!`, `내가 죽인 시체가 내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어우러진 포스터는 영화 속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악의 연대기`의 티저 예고편은 빠른 전개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대통령 표창상을 받고 특급 승진을 눈앞에 둔 최반장(손현주)이 우발적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흥미로운 전개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한편, 영화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다. 5월 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