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윤두준, 귀여운 탕수육 신경전 "찍먹이냐 부먹이냐"

입력 2015-04-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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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윤두준(사진=tvN 방송캡처)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과 윤두준이 탕수육을 두고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첫 회에서는 백수지(서현진 분)와 구대영(윤두준 분)의 중화요리 식사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웃이 된 동창 구대영(윤두준 분)에게 남다른 한을 품고 있는 수지는 철저한 복수에 나섰다. 대영이 주선하고 식사를 지불하는 자리에서 로브스터부터 샥스핀까지 고가의 요리를 줄줄이 주문한 것.

재미는 탕수육 장면에서 터져나왔다. 수지는 대영이 탕수육 소스를 부으려하자 "왜 소스를 붓나"며 반발했다. 이에 대영은 "소스를 부어야 한다. 그래야 고기 맛이 부드러워진다"고 설명했고, 수지는 "부드럽게 먹을 거면 왜 튀겨 먹냐"며 "눅눅해지는 건 튀김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진-윤두준 탕수육 신경전에 대해 네티즌들은 "`식샤를 합시다2` 탕수육 소스 논쟁 귀엽다" "`식샤를 합시다2` 탕수육은 역시 찍먹이 제 맛"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먹방은 정말 최고" "`식샤를 합시다2` 다음 먹방이 궁금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맛집 블로거 식샤님 구대영(윤두준 분)과 그를 원수로 기억하는 `1일1식 다이어트` 4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서현진 분), 초식남 공무원 이상우(권율 분) 등 입맛 다른 세종 빌라 1인 가구들이 그리는 매콤하게 맛있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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