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연아 김원중 사진=연합뉴스/ 김원중sns)
8일 한 매체는 빙상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지난해 중순 이별을 겪은 이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며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은 헤어지면서 착용하지 않았던 특별한 액세서리를 다시 착용하고 있다면서 재결합설에 힘을 실었다.
김원중과 김연아는 김연아가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지난 2012년 태릉선수촌에서 재회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김원중은 군 복무중 근무지 무단이탈 및 마사지 업소 출입 등으로 물의를 빚었으며, 4박 5일 휴가동안 상무 아이스하키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소문들이 퍼지며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김연아와 김원중은 사이가 멀어지면서 별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 측은 지난해 11월 두 사람의 결별 보도가 나온 뒤 공식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은 바 있다. 한편 은퇴한 김연아는 고려대 대학원에 재학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원중은 상무 제대 후 안양 한라로 복귀해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연아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과 재결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과 재결합, 연아는 남자 보는 눈이 심봉사급...", "김연아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 재결합, 이왕 재결합 했다면 행복하시길", "김연아 김원중 재결합, 대체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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