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대상 2년 연속 1위 차지한 '비상교육'

입력 2015-04-08 13:36  

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코스피 100220, 대표 양태회)이 ‘2015 국가브랜드대상’에서 교과서 부문과 중고등교재 부문 2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문화, 산업, 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가브랜드경쟁력 지수(NCI)로 평가해 국가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으로, 글로벌경쟁력연구센터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 비상교육의 2년 연속 수상은 중고등학교 교과서 시장에서 꾸준히 쌓아온 신뢰와, 초등학교 개정교과서 합격이 보여준 브랜드의 저력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상교육은 지난 2008년 중학교 국어, 수학 검정교과서를 필두로 공교육의 근간인 교과서를 본격적으로 출판하기 시작했다. 현재 비상교육이 만든 교과서는 주요 과목에 있어 채택률 1, 2위를 차지할 만큼 우수한 콘텐츠로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초·중·고 검인정 교과서의 채택 현황을 보면 비상교육 교과서가 책당 발행부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단기간에 비상교육이 교과서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낸 것은 교육과정과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의견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수요자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교과서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또한, 교과서 개발 이후에도 교과서가 수업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교수지원 사이트 ‘비바샘(www.vivasam.com)’을 통해 풍성한 수업 자료를 지원해주고 있다.

허보욱 비상교육 교과서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 결과가 보여주듯이 비상교육은 우수한 품질의 교과서와 질 높은 교육지원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2015 문·이과통합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 개발에 있어서도 학생 및 선생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교과서의 질을 높이고, 공부가 즐거운 행복한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고서 시장에서도 비상교육의 브랜드 파워는 주목할 만하다. 비상교육의 대표적인 교재 브랜드는 자기주도 학습서 <완자>와 국어, 사회 대표 학습서 <한끝>, 과학 전문 학습서 <오투>, 수학 기본서 <개념+유형>, 영어독해집 <리더스뱅크>가 있다. 5개의 브랜드가 지금까지 약 1억 만부 가량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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