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오늘(8일)부터 부산과 대만 타이베이를 오가는 노선에 새로 취항합니다.
제주항공은 "부산을 제2의 허브로 삼기 위해 김해 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연초 부산~괌 노선에 취항한 데 이어 최근 일본 노선까지 5일 사이 3개의 국제 노선에 새로 취항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노선은 매일 밤 9시 35분 부산 김해 국제공항을 출발하는 일정으로, 타이베이에서는 새벽 3시 45분에 출발해 아침 7시 5분 부산에 도착합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로 제주항공은 다음달(5월) 말까지 유류 할증료 등을 포함해 타이베이행 편도 항공권을 8만5천300원에 팔 계획입니다.
또 부산은행과 연계한 환전 수수료 50% 할인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할인권 증정과 호텔 숙박료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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