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과 재결합설 "다시 서로 좋은 감정...애정 변함없음 확인"

입력 2015-04-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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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김원중과 재결합설 "다시 서로 좋은 감정...애정 변함없음 확인"

김연아 선수가 결별했던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재결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8일 한 매체는 빙상계 사정에 능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서로 이별을 한 뒤 만났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밝히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다시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난 후 2012년 태릉에서 다시 만나 인연을 이어갔다. 이어 작년 3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지만 둘의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김원중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며 정상적인 연인 관계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김원중의 개인적인 문제가 불거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

김원중은 지난해 6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하던 중 경기 일산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뒤 복귀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물의를 빚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4박 5일의 휴가를 받은 후,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사실이 전해져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빙상계 관계자는 "김연아와 김원중은 헤어지면서 착용하지 않았던 특별한 악세사리를 다시 착용하고 있다"며 "냉정하게 말하면 그 당시 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서로에 대한 애정에 변함없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두 사람이 재결합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고려대 대학원에 재학중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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