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 측이 전소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지만 이후 소속사를 통해 인정했다.
9일 일간스포츠는 한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소민과 윤현민이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약장수` VIP 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하는 등 젊은 커플답게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고 연예 관계자가 많은 자리에서 교제 중이라는 사실도 당당히 밝혔다.
또한 일간스포츠는 배우 정경호가 이 둘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보도했다. 정경호는 2013년 JTBC 드라마 `무정도시`에 출연하며 윤현민과 친해졌고, 지난해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전소민과 나란히 출연하며 사랑의 징검다리가 됐다.
이에 대해 윤현민과 전소민의 소속사는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으나, 이후 "이제 막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현민-전소민, 진짜 축하해요" "윤현민-전소민, 잘 어울리네" "윤현민-전소민, 쿨하게 인정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현민은 야구선수 출신 배우로, 2010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출연했으며 현재 JTBC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 출연중이다. 전소민은 2006년 영화 `신데렐라`로 데뷔한 후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오로라 공주` 등과 영화 `얼음꽃`, `러브 콜`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JTBC 드라마 `하녀들`에 출연했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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