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주관사인 두산그룹은 이곳에서 미래 성장동력의 신산업들을 지원하게 됩니다.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두산의 ICT기술 노하우도 전수받게 됩니다.
박상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두산의 해수담수화 기술이 경남지역의 대체수자원 개발에 적용됩니다.
두산과 창원시는 조선해양플랜트와 항공우주 첨단나노융합, 기계융합소재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경남은 물론, 두산그룹 역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사업들입니다.
이는 두산의 주력사업인 플랜트, 신규 연료전지 사업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고, 경남 산업고도화의 핵심 분야이기도 합니다.
두산은 해외 현지 법인을 활용해, 기술력 있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돕습니다.
또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두산의 기술과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입니다.
두산이 보유한 기계·소재 관련 핵심기술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두산의 기술자가 직접 나서 기술컨설팅도 실시합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천700억 원 규모의 대형 창업지원 펀드도 조성합니다.
이를 위해 두산그룹은 150억 원을 출자해 지역 벤처나 중소기업 창업을 지원하게 됩니다.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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