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티스 페스티벌] 요즈카, 나노라이프, 올드코덱스의 첫 한국 공연

입력 2015-04-09 10:02   수정 2015-04-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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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5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AX 코리아에서 개최된 란티스 페스티벌 in 서울 공연은 뮤즈와 잼 프로젝트라는 두 인기 그룹이 메인인 공연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1일차 공연에 이 둘 못지 않은 관객 동원 능력을 보여준 올드코덱스를 비롯해 요즈카, 나노라이프 등의 아티스트들도 트위터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함께 나누었던 그 날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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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카(yozuca*)는 아이리(AiRI)와 함께한 합동 "만나고 싶어"의 후렴구를 한국어 `보고싶다`로 바꿔 부른 한국 관객을 위한 깜짝 팬 서비스에 관객들은 노래를 큰 소리로 따라 불러 보답해 주었고 이에 감동한 요즈카가 무대 위에서 눈물을 보인 일은 이미 한국의 넷 상에서는 유명해졌다. 이 일화에 대해 요즈카 역시 한국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 해외에서 팬 레터를 받은 감동 역시 트위터를 통해 곧바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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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귀국 직후의 트윗에서도 당시의 감동을 여전히 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음악 행보에도 이번 공연의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었다.



무대 위에서도 해외 공연이 처음이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 했던 나노라이프(nano.RIPE)의 트위터에서는 공연 전부터 해외 공연에 대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트윗이 몇 차례나 올라왔다. 이후 공연이 끝난 뒤에는 성공적으로 종료된 콘서트를 자축하며 "첫 해외공연이 한국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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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 들에게 받은 팬 레터와 선물에 대한 내용도 함께 올렸으며 감사의 표현 역시 잊지 않았다. 그리고 나노라이프는 일본에 돌아가기 직전에도 트위터에 "반드시 다시 한국에 오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올드코덱스(OLDCODEX)의 페인터인 요크(YORKE) 역시 한국 공연과 관련된 메시지를 남겼다. 무대 위에서는 상당히 거만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요크였지만 무대 뒷편에서 자연인으로서의 요크로서 올린 트윗에는 한국 팬들에 대한 겸손과 감사가 가득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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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 역시 한국에는 반드시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내년에 이 스타들을 다시 란티스 페스티벌의 이름으로 볼 수 있을 것인지, 혹은 단독 공연이나 또다른 형식으로 재회가 성사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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