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 주연의 영화 `악의 연대기`가 베일을 벗었다.
9일 공개된 영화 `악의 연대기` 스틸에는 다양한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는 손현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스틸에서 손현주는 특급 진급을 앞둔 최고의 상황에서 우발적 살인을 저지르는 최반장 역을 맡아 자신이 진범인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수사망이 좁아질수록 불안에 떠는 최반장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몰입감과 긴장감을 전달한다.
백운학 감독은 "손현주 배우의 표정에는 중압감과 우울함, 그리고 암담함까지 모든 것이 담겨있었다"라며 "손현주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고 전했다. 손현주뿐 만 아니라 충무로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동석이 의리남 오형사 역을 맡아 극의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선보였던 최다니엘은 `악의 연대기`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20대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서준은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차동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로 다음달 14일 개봉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악의 연대기` 스틸 공개, 빨리 보고싶다" "`악의 연대기` 스틸 공개, 기대된다" "`악의 연대기` 스틸 공개, 손현주 연기 최고지" "`악의 연대기` 스틸 공개, 박서준 마동석 최다니엘?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악의 연대기` 스틸 컷)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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