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화예술회관이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를 4월 17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는 2003년 7월 초연했다. 무술고수 가족과 도둑들이 맞붙으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며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무대에는 태권도와 태껸을 비롯해 역동적인 동양무술이 대거 등장한다. 작품은 마샬아츠와 아크로바틱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초연 후 56개 도시에서 공연되며 대한민국을 알렸다.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공연 최초로 한국무역협회에서 1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는 해외에서 유독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영국 웨스트엔드 피콕 씨어터에서 진행된 공연은 전회 매진을 기록했다. 2005년과 2006년에는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여해 판매율 1위와 2006년 ‘프린지 코미디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공연은 1층 1만 5천 원, 2층 1만 1천원이다. 창녕누리회원과 20인 이상 단체예매는 30% 가량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