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란스, 도심 속 꿀벌 위한 생태정원 만든다

입력 2015-04-09 17:36  



프랑스 스킨 케어 브랜드 클라란스가 도심 속 꿀벌을 위한 생태정원을 만들었다.

클라란스 코리아는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4월 도심 속 꿀벌을 위한 생태정원을 열고 도심 양봉 활동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클라란스 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2년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회관 옥상에 녹화 작업을 진행하고 총 5개 벌통을 설치, 약 10만 마리 꿀벌을 양봉하는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이번 도심 양봉 활동의 시작을 기념하며 8일 오전 클라란스 코리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협약식을 진행하고, 클라란스 본사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일일 양봉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클라란스 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옥상에 위치한 클라란스 도심 양봉장으로 가는 길목마다 모든 직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무궁화 꽃을 심어 도심 양봉장을 가꾸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양사는 향후 2년간 자연환경 및 동식물 보호를 위한 비전을 서로 공유하고, 프레스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생물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도심 양봉 체험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클라란스 코리아 관계자는 "1954년 브랜드 창립 이래로 다양한 자연환경 보전 사업을 지원해 온 클라란스 그룹은 이미 지난 2014년 새롭게 이전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클라란스 본사 옥상에 총 15만 마리 꿀벌을 양봉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 지사 역시 생물 다양성을 존중하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 방안을 모색하다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지난해 도심 양봉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사업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클라란스는 1954년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쟈크 쿠르탱 클라란스의 열정을 바탕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여성과 자연을 존중하며 책임 있는 기업시민이 되겠다는 신념을 가진 기업으로, 설립자인 쟈크 쿠르탱 클라란스의 창업이념은 그의 아들인 크리스티앙 쿠르탱과 올리비에 쿠르탱 클라란스에 의해 계승돼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클라란스의 핵심적인 가치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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