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큰 가슴이 콤플렉스라고 밝힌 가운데 또 다른 콤플렉스가 화제다.
(해피투게더 강예원 사진=맥심/ 아레나)
강예원은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여군특집 두번째 이야기에 출연했다.
강예원은 찬 바람을 얼굴에 쐬면 얼굴이 빨개진다며 비비크림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사정을 했지만 소대장은 안 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강예원은 "홍조가 있어 찬바람을 맞으면 촌년 볼따구로 변신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강예원은 이날 홍조가 콤플렉스라고 밝혔다.
한편 강예원은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마당발 특집으로 오지호, 홍석천, 김민교와 함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남자들이 나를 다 섹시하다고 생각을 한다. 사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글래머한 몸매가 콤플렉스였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강예원은 "운동장에서 운동회 할 때 압박붕대를 매고 달릴 정도였다. 이제 시대가 바뀌고, 시상식이나 그런 자리에서는 드레스를 입으면 어쩔 수 없이 본의 아니게 노출 의상을 입어야 해서 오픈이 되었지만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앞서 강예원은 과거 ‘젠틀맨 코리아’와 인터뷰에서도 큰 가슴이 콤플렉스라고 밝힌 바 있다. 강예원은 섹시한 몸매가 화제가 된다는 말에 "예전엔 내 몸매를 바라보는 시선이 불쾌했지만 요즘은 괜찮다"며 "언제부턴가 서구적인 글래머가 많아졌다. 나 정도는 별거 아니구나, 착각하지 말자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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