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퉁이 근황을 전해 화제다.
(유퉁 사진=방송화면캡처)
8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Y-스타 `스타뉴스`에 출연한 유퉁은 결혼식 준비와 예술 작업이 한창인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작년 겨울, 7번째 결혼이 무산으로 돌아가며 마음 고생을 겪었던 유퉁이 아내와 아내 가족과 쌓인 오해를 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퉁은 "오는 6월 제주도에서 그간 미뤄온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며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와의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유퉁은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잔치 형식으로 예식을 치르려고 한다"며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유퉁은 오는 15일 제주도에 오픈 예정인 `유퉁의 아트월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퉁은 "6년 동안 노력한 결과물, 또 내 평생 작업해왔던 작품들이 흔적으로 남아있다. 그 작품들을 가지고 팬들을 만나려고 한다"라며 아트월드를 오픈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퉁은 근황을 전하며 가족이 또 다시 악플로 상처받을까 걱정되는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유퉁은 "원형탈모가 나서 지금도 그 흉터가 남아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원형탈모가 생겼고 불면증, 우울증이 왔다"며 악플로 인한 그간의 맘고생을 전했다.
그는 "아내와 내가 사랑으로 만났고 그 다음에 딸 미미가 태어났다.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저 사람들이 참 사랑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해야 된다"라며 아내와의 변함 없는 사랑을 언급했다.
방송 말미 유퉁은 "아트월드 오픈 잘 하고 행복하게 살겠다. 좋은 소식만 전해지게끔 노력하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유퉁은 미술작품 전시회 활동과 더불어 요식업 등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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