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우 성추행 혐의, 정우성-현영 톱 모델 키워낸 '미다스 손'

입력 2015-04-11 00:00  

도신우 성추행 혐의, 정우성-현영 톱 모델 키워낸 `미다스 손`




`모델계의 대부` 도신우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도신우 회장의 톱 모델 양성소라 불리는 모델 센터 아카데미가 화제다.




(현영 도신우 사진=BNT/ 맥심)



모델센터 아카데미 학원은 국내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로서 국내외 톱모델을 소속 모델로 두고 있다. 1984년 모델 센터가 설립한 이래 그 부설기관으로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박둘선, 박세련, 정다은 등 한국 슈퍼모델 대회 상위 입상자를 비롯하여 본 아카데미 출신인 박영선, 이기린, 노선미 등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현영, 이혜영, 김세아, 정우성, 김성수, 오연수 등은 모델센터 아카데미 출신으로 연예계로 진출해 현재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하여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모델 센터 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전문 토탈 패션 이벤트 회사인 모델 센터 인터내셔널의 부속 기관인 만큼 수료 후 곧바로 패션쇼 무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항상 열려 있어 모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꿈의 아카데미로 불린다.


한편 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이태승 부장검사)는 자신의 회사 여직원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모델센터 인터내셔날 회장 도신우(70)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도신우 회장은 2014년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 함께 출장 온 여직원 A씨를 자신의 호텔 방으로 불렀다. 그리고 이탈리아식 인사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냐고 물으며 양쪽 뺨에 세 차례 입을 맞춘 뒤, 입술에 억지로 입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직원 A씨는 일정에 비해 빨리 귀국해 경찰에 신고한 이후 회사를 그만뒀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도 씨는 수사기관에서 "입 맞추려 한 것은 아니었고 현지식으로 인사를 했을 뿐"이라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