잴코리는 미국, 일본 및 유럽(EU)에서 승인받은 최초의 ALK 억제제이며, ALK-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의 일차 및 이차 치료환경에서 수행된 2건의 글로벌, 양성, 무작위 시험에 근거하고 있다. 지금까지, 임상시험에서 잴코리를 투여받은 환자를 포함, 전세계적으로 8,000명 이상의 환자가 잴코리로 치료를 받았다.
계약에 따르면, 잴코리의 공동 판매는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시기는 2015년 2사분기와 3사분기에 미국, 캐나다, 일본 및 5개 유럽연합국가(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에서 시작될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잴코리의 공동판매는 머크의 미국 및 캐나다 바이오제약사업부인 EMD 세로노가 담당할 계획이다. 2차 시기는 2016년에 시작되고, 중국과 터키를 포함할 것이다.
2015년에, 머크는 잴코리의 프로모션과 관련된 비용을 상환받고, 2016년부터는 80%(화이자) 대 20%(머크)로 제품에 대한 이익을 분배할 계획이다. 공동판매 기간은 미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의 경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고, 중국과 터키의 경우, 2016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Pfizer는 Merck와 공동 판매하는 국가의 잴코리 매출을 보고하게 된다.
"당사는 ALK-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환자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꾼 약물인 잴코리를 머크와 함께 공유하게 되어 대단히 자랑스럽고 흥분됩니다,”라고 화이자 종양 사업부의 사장이자 총괄 관리자인 리즈 바렛은 전했다. “잴코리의 공동판매를 통해서, 우리는 미래의 종양치료제를 출시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특별히 준비된 최고의 글로벌 판매조직을 확립하게 될 것입니다.”
“아베루맙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공동으로 상업화하는 강력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에 체결된 공동판매 계약은 머크와 화이자 간의 제휴에 있어서 흥미롭고 획기적인 사건이며, 프로그램이 타깃으로 하는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종양치료제 공동판매조직을 확립하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라고 머크-화이자 제휴 총책임자이자 글로벌 종양치료제 사업부 사장인 앤드류 쉬어마이어 박사는 전했다. 그리고 “본 공동판매 계약은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장차 아베루맙을 출시하고 성공의 입지를 다지기에 앞서,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종양치료제 판매조직을 확립하는 사업을 가속화할 것이므로, 머크에 있어서 특히 중요합니다.”
머크와 화이자의 공동판매 관계는 2014년 11월에 발표된 머크와 화이자의 글로벌 전략적 제휴와 관계가 있다. 양사는 암환자를 위한 면역항암치료제의 개발을 가속시키기 위해서 시험용 항-PD-L1 모노클론 항체인 아베루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글로벌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다. 면역항암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양사의 제휴는 화이자의 PD-1 항체도 진전시킬 것이다.
*아베루맙(Avelumab)은 항?PD?L1 모노클론 항체(MSB0010718C)에 대하여 제안된 국제일반명(IN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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