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배우 공승연이 온천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이종현 공승연 가상 부부의 일본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첫 날밤을 함께한 후 눈을 뜬 이종현과 공승연은 어색하고 부스스한 모습에 황급히 온천으로 향했다.
이종현과 공승연은 노천탕을 찾아 온천욕을 즐겼다. 이종현은 상체를 벗고 등장해 공승연을 당황케 했다. 또한 이종현은 공승연의 복장에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하늘만 바라봐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종현은 "아무렇지 않은 척 안 봤다.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공승연은 "종현의 상반신을 제대로는 못 봤지만 다 보이더라. 온통 하얀 사람이더라. 누가 뱀파이어 아니랄까봐"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승연 이종현, 굉장히 잘 어울린다" "공승연 이종현, 케미폭발" "공승연 이종현, 진짜 부부같다" "공승연 이종현, 서로 민망해 하는 듯" "공승연 이종현, 수줍어하는 게 눈에 보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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