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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세균 주의보, `내 얼굴에 진드기가?` 모낭충 확인하는 방법
에어컨 세균이 화제인 가운데, 사람의 모낭에 기생하며 트러블을 유발시키는 기생성 진드기 모낭충에도 관심이 모인다.
모낭충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키는 기생성 진드기이다. 이 때문에 여드름 진드기라고도 부른다.
모낭충의 몸길이는 암컷 약 0.4mm, 수컷 약 0.3mm 정도이며 대체로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사람의 눈꺼풀이나 코 주위, 외이도, 머리 등의 피지선과 모낭에 기생한다.
병원성은 없지만 모낭충의 수가 늘어나면 모낭에 염증을 일으켜 트러블을 유발하며, 사람 외에도 개나 말, 소 등에 기생하는 종도 있지만 이들 종은 병원성이 강하다.
만약 얼굴 부위 별로 코, 턱, 입 주위에 뾰루지가 자주 일어난다면 모낭충으로 인한 염증이 의심된다. 또한 피부 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거나 눈 주위가 따끔거려 눈물이 나는 등의 현상이 일어나면 모낭충을 의심해봐야 한다. 더불어 모낭충으로 인한 추가적인 피부 질환을 억제하기 위해 청결 관리에 힘 써 주어야 한다.
모낭충 예방을 위해서는 뾰루지 가라 앉히는 법으로 효과적인 천연 비누 등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여 피부 모공에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트러블 관리용으로 출시된 클렌징 제품은 각종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모공 청결 관리에 도움을 주지만 지성 피부로 인해 트러블이 자주 나는 얼굴에는 클렌징 도구를 함께 사용해 관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얼굴에 뾰루지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피부과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에어컨 세균이 화제다. 날씨가 풀리면서 에어컨을 켜보면 시큼한 냄새가 난다. 이는 겨울 동안 에어컨에 쌓인 먼지와 세균 때문으로, 최근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심해져 무심코 에어컨을 켰다간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오랜만에 에어컨을 켤 땐 창문을 열고 5분가량 최대한 세게 틀어 공기를 정화해 줘야 하며,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에어컨 필터 교환이라고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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