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렌탈·케어사업을 위해 `현대렌탈케어`법인을 신규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수기사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한 뒤, 가전과 가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새 법인은 현대홈쇼핑이 600억원을 출자해 지분 100%를 갖게 됩니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렌탈·케어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다, 그룹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홈쇼핑과의 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해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최근 소비트렌드가 소유에서 이용으로 변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와 고객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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