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장비 전문 업체 화웨이가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손잡고 중앙 집중 제어 및 자동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정의 클럭 네트워크 솔루션을 출시합니다.
화웨이는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화웨이와 차이나 모바일은 SDN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투자, 실제 네트워크가 필요로 하는 동기화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물리적 네트워크 토폴로지 전반의 클럭 경로를 자동으로 컴퓨팅, 계획 및 프로비저닝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수동으로 계획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들을 제거했습니다.
또 솔루션에 탑재된 알고리즘을 통해 수 분안에 수 만개의 노드를 지닌 클럭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컴퓨팅 및 계획해 동기화 루프(synchronization loop)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신규 솔루션은 성능 모니터링, 신속한 평가, 지능적 최적화 및 빠른 문제 해결 기능을 지원하며, 모바일 백홀 클럭 네트워크 전반의 관리 능력을 대폭 개선 및 네트워크 운영을 간소화 할 수 있습니다.
양 쯔치앙(Yang Zhiqiang) 차이나 모바일 연구소 부사장은 "화웨이 소프트웨어 정의 클럭 네트워크 솔루션은 기존 동기화 네트워크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클럭 네트워크로의 전환이 더욱 원활해져 차이나 모바일에서도 이미 그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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