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오늘(15일) 오전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인 경주 현대호텔에서 미육군 공병단과 해외 수자원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아시아 국가의 수자원개발은 물론, 월드뱅크 등 다자간 은행이 진행하는 해외 수자원 인프라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또, 해외 프로젝트 입찰과 토목설계 전문기술 등도 교류하게 됩니다.
미국 육군 공병단은 지난 1802년에 설립돼 1차·2차세계대전 중 저개발국가에서 수자원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습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이번 협력으로 세계은행 등 국제금융기구가 발주하는 수자원 프로젝트에서 우위를 점하고, 수력발전과 댐 건설 사업의 해외 수주량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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