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지친 피부' 과일 천연팩 Best 3

입력 2015-04-15 14:31   수정 2015-04-15 15:59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지친 피부` 과일 천연팩 Best 3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

봄 나들이 자외선 조심이 화제인 가운데, 지친 피부를 달래주는 과일 천연팩도 눈길을 모은다.

봄과 가을의 온도는 비슷하지만 봄에는 태양 고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태양의 복사에너지가 땅에 닿는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자외선 지수와 일사량에서 봄이 가을에 비해 약 1.5배 가량 높다.

과일은 비타민,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몸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다. 또한 간단한 피부관리에는 녹차팩. 가루 녹차를 플레인 요구르트에 섞어 바르면 피부 진정 효과가 있어 알아두면 좋다.

각질 제거와 모공관리에는 `사과 팩`

먹으면 몸에도 좋은 사과는 팩으로 이용해도 좋다.

사과에 풍부한 산 성분이 천연 필링제 역할을 하여 쌓인 각질을 제거해 모공관리와 함께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해 주며, 특히 건조한 피부에 탄력과 윤기를 준다.

사과팩을 하는 방법은 우선 사과를 껍질째 강판에 갈아 준비한 뒤, 밀가루와 꿀을 넣고 흐르지 않을 정도의 농도를 유지하며 잘 섞어 준비한다. 세안 후 얼굴에 준비된 팩을 바르고 15분 후 씻어내면 된다.

늘어진 피부에는 탄력을 주는 `바나나 팩`

바나나는 단백질과 비타민A가 풍부하고 타닌산이 들어있어 피부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데, 특히 오래돼 갈색 반점이 생긴 바나나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미백에 효과적.

바나나 팩은 보습효과가 뛰어나며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악건성 피부에 좋고, 자극이 적어 자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나나 팩에 우유를 더하면 각질제거 효과와 함께 윤기를 더 할 수 있게 된다.

바나나 팩은 바나나를 포크로 잘 으깬 뒤 우유와 꿀을 넣고 섞어 바르면 된다. 팩을 바르고 15~20분 후에 세안하면 늘어진 주름은 탄력 있게, 거친 피부는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한 `감귤 팩`

비타민 C가 풍부한 감귤은 대표적인 미백 팩의 재료로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혈색을 좋게 만든다.

요구르트와 섞어서 사용하면 보습, 미백, 클렌징 효과와 함께 자극이 없어 더욱 효과가 좋으며, 특히 귤은 껍질까지 버릴 것이 없는데 귤껍질은 말려서 세안에 이용하거나 팩이나 족욕, 목욕, 차 등으로 이용하면 건강과 피부 건강을 둘 다 잡을 수 있다.

감귤 팩은 감귤을 즙을 짜서 준비한 뒤 오트밀 가루에 감귤을 넣어 걸쭉하게 저어주고 꿀을 넣고 잘 섞어 펴 바르면 된다. 팩을 바르고 15~20분 후에 미온수로 씻어내면 매끄러운 피부를 느낄 수 있다.

과일을 이용해 만드는 천연 팩은 초민감 피부가 아니라면 누구에게나 효과적이지만 피부가 민감하다면 팔 안쪽에 팩을 발라 피부에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하며, 과일 팩을 사용할 때는 민감한 눈가나 입가를 제외한 얼굴에 골고루 펴 바르고 10~20분 후에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 뒤 화장수로 마무리해야 한다.

특히, 미리 스팀 타월을 얼굴에 올리거나 목욕 등을 하고 팩을 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과일을 이용한 천연 팩은 쉽게 상하기 때문에 사용할 만큼만 만들어 그때그때 사용해야 한다.

한편,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햇빛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 D성분을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한 하루 약 15~30분 가량의 봄철 햇빛은 면역력 상승과 숙면에 많은 도움을 주므로 적당량 쬐면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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