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우유 3잔' 치매 위험 줄인다?, 파킨슨병 진단법

입력 2015-04-16 00:00   수정 2015-04-16 01:04

▲(사진=SBS)


`커피-우유 3잔` 치매 위험 줄인다?, 파킨슨병 진단법

파킨슨병 진단법이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킨슨병 진단법은 임상 증상을 관찰하거나 신경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하루에 커피 3∼5잔을 마시면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

스위스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가 최근 영국서 열린 `유럽 알츠하이머병학회 24차 연례학술회의`에서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치매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커피과학정보연구소는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염증을 감소시켜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한다고 주장했다.

또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치매 환자의 뇌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과 타우 단백질 엉킴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커피의 효과는 4년 정도에 국한되며 그 이후에는 효과가 점점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영국 알츠하이머병연구학회 사이먼 리들리 박사는 "관찰연구 결과라서 커피가 치매 위험을 낮추어 준다는 확실한 증거는 못 된다"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이런 가운데 우유 치매 예방 효과도 관심을 모은다.

최근 미국 캔자스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우유 속에는 `글루타티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있는데 뇌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하루에 3잔의 우유를 꾸준히 마신 사람들에게서 글루타티온 성분이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낮잠을 자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돼 주목된다

영국 유력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독일 자를란트대학팀의 연구결과를 인용했다.

독일 연구진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들에게 90개의 단어 등을 외우게 했다. 이후 두 부류로 나누어 한 쪽은 낮잠을, 다른 한 쪽은 TV시청을 부탁했다. 그 결과, 낮잠 잔 쪽이 더 많은 단어를 기억했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