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지현 남현, 택시 이지현, 이지현 남편(사진 tvN 화면캡처)
`택시` 이지현 남편 공개가 화제다.
14일 방송된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걸그룹 주얼리 출신 이지현이 출연해 남편 김중협 씨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현은 남편에 대해 "연애를 짧게 했다. 결혼하고 나서 신랑을 딱 봤는데 `누구세요?` 이런 느낌이었다. 신랑도 그랬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대기업 D 건설사에서 10년째 근무 중인 이지현 남편 김중협 씨가 나타났다. 배우 이재룡을 닮은 인자한 분위기와 듬직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현 남편 김중협 씨는 "후배 소개로 볼링장에서 처음 만났다. 그 이후로 우연히 골프 모임에서 같은 팀이 됐다. 그 뒤 강남에서 우연히 또 마주쳤는데, 이지현이 먼저 아는 척을 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그냥 `연예인인가 보다` 싶었던 아내가 알고 보니 술, 담배도 안 하고 바른 이미지더라"라고 덧붙였다.
반면 이지현은 "골프장에서 만난 날 남편이 아침까지 술을 먹고 와서 공이 잘 안 맞았다. 남편은 공이 잘 안 맞는다고 속이 상한지 술을 계속 먹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택시 이지현 남편에 대해 네티즌들은 "택시 이지현 남편, 이재룡 닮은 훈훈한 외모" "택시 이지현 남편, 훈남이다" "택시 이지현 남편, 잘어울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