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데뷔 4주년 "벌써 4주년, 아직 4주년...2015는 행복일 것 BBC"

입력 2015-04-16 08:44   수정 2015-04-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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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데뷔 4주년 "벌써 4주년, 아직 4주년...2015는 행복일 것 BBC"

보이그룹 블락비가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지난 15일 블락비의 공식 트위터는 "오늘은 블락비 데뷔 4주년입니다. 예쁘다 예쁘다 해주시는 팬분들 덕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예쁜 사람들이 된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시는 BBC 여러분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데뷔 4주년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무 연습실에 서로를 끌어안고 누워있는 블락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블락비 데뷔 4주년을 맞아 블락비의 멤버들 또한 팬들을 향한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멤버 비범은 눈에 하트가 그려진 캐릭터 인형의 사진과 함께 "BBC"를 부르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코는 데뷔하던 2011년을 설렘, 2012년 아픔, 2013년 극복, 2014년 결실로 지나온 시간들을 평가하며 "2015는 행복일 것 같네요. BBC"라며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을 함께 극복해온 팬들과 앞으로의 행복을 예상했다.

재효는 "신의 한 수가 있다면 BBC가 신의 한 수로 얻은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한데 이어 지하철 홍대입구 역에 설치된 4주년 축하 광고 사진을 게재하며 "진심으로 고맙다. 4년동안 함께해줘서"라고 진심을 전했다.

박경은 "벌들(BBC 애칭) 우리 벌써 4주년, 우리 아직 4주년"이라고 말한 뒤 "우리 관계는 처음엔 아무것도 없었지만 시간이 가면서 아픈 것 힘든 것 다 이겨내고 커진 관계. 앞으로 남은 날들도 잘 부탁한다"고 덧붙이며 늘 전해오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팬들의 정성으로 블락비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하는 `블락비숲`이 강남 한티근린공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블락비의 팬들은 `블락비 숲`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 2월부터 `스타숲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준비한 바 있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모금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2011년 4월 15일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블락비는 지난해 8번째 앨범 `HER`의 활동 이후 피오, 유권, 비범의 유닛 블락비 바스타즈로 지난 14일 첫 번째 미니앨범 `품행제로`를 발매했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16일부터 정식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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