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제작자부터 칼 라거펠드까지...최시원 `황금 인맥` 어디까지?
인터스텔라 제작자 인터스텔라 제작자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와의 친분을 자랑해 그의 황금 인맥이 눈길을 끈다.
최시원은 지난달 자신의 웨이보에 "`영화 `인터스텔라` 제작자 린다 옵스트(Lynda Obst). 우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시선을 모은다.
린다 옵스트는 `인터스텔라`와 비슷한 주제를 다룬 SF 영화 `콘택트(contact)`를 비롯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등의 제작에도 참여한 할리우드의 거물이다.
또한 최시원은 최근 `세계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와 만났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최시원은 이달 초 국내 그룹 최초로 프랑스 단독 콘서트를 위해 파리를 방문했고, 현지에서 미국 패션매거진 가을호에 게재될 화보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최시원이 참여한 이번 화보는 프랑스 브랜드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드가 사진작가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칼 라거펠드는 최시원에게 "포즈가 아주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특히 칼 라거펠드는 최시원에게 직접 디자인한 의상과 소품을 선물하는 등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최근 유명 작가 파올로 코엘료로부터 트위터로 생일 축하를 받아 화제를 모은 최시원은 칼 라거펠트와의 조우를 통해 또 한 번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