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에 참석해 세계 주요 철강사 CEO와 함께 철강산업의 주요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
포스코는 4월 13일부터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 정기이사회·집행위원회에 권 회장이 참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상반기 정기이사회에는 현재 세계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볼프강 에더 푀스트알피네 회장을 비롯해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세베르스탈 회장등 50여개 철강사 80여 명이 참석해 세계철강협회의 주요 사안을 의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의 단기 수요 전망과 철강산업의 이미지 개선방안, 안전·보건 관련 이슈, 세계 철강산업의 지속가능 성장방안 등을 발표하고 토론했습니다.
1967년 설립된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이익증진 활동을 추진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철강분야의 기구이며 11개국 18개 회원사로 출범, 현재 전 세계 약 170개 철강사· 관련협회·연구소 등이 소속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계철강협회 이사회는 조강생산 연 200만 톤 이상의 철강사로 구성된 정규회원 모임이며, 현재 30여 개국 70개사에 이릅니다.
집행위원회는 철강산업의 지속성장·환경·시장개발 등 세계철강협회의 주요 사업 방향을 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15명의 위원이 3년간 활동하며, 권오준 회장은 지난해 10월 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거쳐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2015년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는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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