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연결] 고액자산가 '뭉칫돈'…증시 '기웃'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4-16 14:07  

<앵커>
국내 주식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직접 현장연결을 해서 분위기는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네,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연중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1%대 저금리 시대가 오면서 갈 곳없는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몰려드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지표들을 살펴보면 이러한 사실을 더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코스피에서 개인거래 비중이 연초부터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 3월 말 50%를 넘어섰습니다.
또 주식매수 대기자금으로 간주되는 투자예탁금이 연초 16조원에서 4월 현재 2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주식거래계좌수 또한 2050만개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치들을 살펴보면 얼만큼 개인들이 최근 주식시장으로 들어왔는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오늘은 실제로 개인들이 문의하고 거래하는 PB센터에 나와서 정말 최근 주식시장 분위기가 뜨거운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또 고액자산가들은 어떤 종목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김대열 VIP 수석PB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최근 주식시장이 많이 뜨겁다. 실제 일선에서 보실때 분위기는 어떤가.
<답변>
ㅇ 실제 고객들의 내방과 관심 증가중
ㅇ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은행 금리가 1%에 접어 들면서 이제는 투자 자산 특히 주식에 대한 관심 증가
ㅇ 공모주 투자에 자금이 몰리는 것도 이를 대변하는 것으로 보임
ㅇ 향후 저금리 기조가 될 것이구요. 세계 주식시장도 호황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을 비롯한 투자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기자>
PB센터에는 고액자산가들이 많이 거래한다. 이들도 주식시장의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고액자산가들이 관심을 갖는 업종, 종목, 상품들은 무엇인가

<답변>
ㅇ 큰 손들의 시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짐.
1. 올해초부터 시장을 이끌어온 바이오주와 중국 소비 관련주중 덜 오른 종목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있으시구요.
2. 한편으로는 경기민감주중 아직까지 소외되어 있는 종목들이 이제는 살만하다는 시각
ㅇ 한편 상품에 관점에서 보면 저금리에 대한 대안과 절세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
= 랩을 활용한 중국1등주에 대한 투자상품, 분리과세하이일드상품, 방카슈랑스 상품, 우수 자문사르 활용한 주식랩 상품들이 관심

<기자>
시장이 계속 좋아지자 주식을 안하는 투자자들도 관심이 많아지는데 언제 들어올지 고민이다. 너무 많이 올라 과열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어떻게 보는지. 투자시 유의사항은 없나
<답변>
ㅇ 우선 주가가 오를수록 기대수익률이 낮아진다는 점에서 추종 매매 보다는 자산배분 관점에서 주식 관련 자산의 비중을 조정
ㅇ 둘째, 투자 성향에 맞는 주식 및 상품 선정 = 남들이 해서하는 투자가 아니라 실적이 바탕이 되고, 기업의 주주로서 사업 파트너가 되겠다는 마인드로 접근할 필요
ㅇ 셋째, 개인투자자의 경우 제한된 정보로 주식을 투자하는 데는 한계가 있음. 자금이 들어오는 펀드, 레코드가 검증된 자문사를 활용하는 간접 투자도 고려 필요
<기자>
네 지금까지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수석PB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현장에 와서 말씀을 들어보니 정말 개인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습니다.
모처럼 만에 찾아온 시장 활황을 반기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현장에 나와 최근 시장 분위기는 어떤지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지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대투증권 도곡PB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