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업계 '갤S6 전쟁' 돌입..보조금 상한선 육박

입력 2015-04-17 09:56   수정 2015-04-17 10:28

KTLG유플러스가 갤럭시S6 시리즈 출시 1주일 만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대한 보조금을 보조금 상한액 가까이 파격적으로 상향했습니다.

SK텔레콤은 눈치보기 작전을 펼치며 아직까지 보조금을 공시하지않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새로운 보조금이 공시됨에따라 이번주말 이동통신사간 가입자 끌어오기 전쟁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는 순완전무한99 요금제(2년 약정) 기준으로 갤럭시S6 32GB 모델에 정부가 정한 상한액 33만 원에 육박하는 32만원7천 원을 보조금으로 책정했습니다.

지난주(21만1천 원)보다 11만6천 원이나 올려 고객들은 53만1천 원에 이 모델을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같은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6엣지 32GB에 대한 KT의 보조금은 25만 원으로 역시 지난주(17만2천 원)보다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도LTE Ultimate무한자유 124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 32GB모델에 지난주보다 11만 원 오른 30만4천 원의 보조금을 책정했습니다.

같은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S6엣지 32GB에 대한 LG유플러스의 보조금은 25만 원으로 지난주보다 8만4천 원 올랐습니다.

반면 업계 1위 SK텔레콤은 아직 보조금 액수의 변동을 공시하지 않아 여전히 눈치작전 중이라는 해석이 나오고있습니다.

SK텔레콤은 당장 시장점유율 50% 회복이 급한 만큼 다른 이통사의 보조금 규모를 지켜보고 나서 추후에 대응하려는 전략을 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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