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오르기 전 알짜 물량 노려볼까… '당산역롯데캐슬' 수요자 발길

입력 2015-04-17 13:17  



전세난이 심화된 가운데 금리인하가 호재로 작용하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많다. 신규 분양 시장의 활기를 띠고 미분양 물량 빠르게 감소하면서 올 들어 주택 거래량은 기록적인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폐지로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분양시장은 한층 열기를 띠고 있다. 이달부터 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고 주택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슬쩍 분양가격을 올린 신규단지들도 하나둘 등장하는 분위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기존 알짜 분양 물량들의 모델하우스 현장은 향후 가격이 오르기 전에 집을 사려는 이들로 붐빈다. 실수요자들은 물론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가 몰리며 실제 계약체결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롯데건설이 당산 4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당산역롯데캐슬프레스티지`가 뜨거운 관심 속에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노후 아파트 문제가 지적돼 왔던 당산동 일대에 15년만에 새 아파트로 등장한 당산역롯데캐슬은 탁월한 교통망과 생활환경을 갖춰 관심을 모았다.

도보 거리로 지하철 2, 9호선 환승역 당산역과 2, 5호선 환승역 영등포구청역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주변 1만여 세대 주거타운과 함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브랜드 프리미엄과 특화설계가 반영된 콤팩트형 단지로 차별화를 꾀했다. 영등포구 최초로 단지 내 지하 창고를 마련했으며 보안기능을 강화한 홈 네트워크시스템, 에너지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반영했다.

단지 내 대형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클럽, 남녀샤워실, 관리사무소, 경로당 등 입주민을 생활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했다. 또 주차시설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을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만들었으며 주차대수도 가구당 1.46대로 넉넉하게 설계했다.

현재 특별 분양 중인 가운데 잔여물량은 1층 3세대만이 남아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의 1층 세대의 경우 층간 소음 문제로부터 자유롭고 자녀를 키우기에 좋다는 이점 외에도 차 없는 지상을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쾌적성이 더해졌다는 점에서 빠른 분양 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당산역롯데캐슬의 경우 트리플 역세권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 중소형 물량이라는 희소성을 강점으로 청약 당시에도 4개의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 마감됐다"며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조기 마감이 점쳐진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약 1800만원대부터다. 현재 잔여 세대에 한해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계약금 10%도 우선 1000만원을 낸 후 2개월 이내 나머지 차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4월 중 폐관을 예정하고 있는 모델하우스는 신용산역 2번출구 방향에 있다.

입주 예정은 오는 2017년 8월이다. 분양문의: 1899-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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