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 굵직한 여성 가수들을 발굴해온 기획사 플레디스가 제작하는 신인 보이 그룹 세븐틴이 첫 번째 멤버 에스쿱스(S.COUPS)의 스틸컷을 공개하고 데뷔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다.
세븐틴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을 방송하는 MBC 뮤직은 20일 오전 출격 준비를 마친 에스쿱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에스쿱스는 세븐틴 리더로 그룹에서 랩을 담당하고 있다. 데뷔 전부터 브랜뉴뮤직 콘서트, 힙합대전 외 다수의 콘서트 게스트로 참석하며 성실하게 실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에스쿱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큰 눈과 오똑한 코, 날렵한 턱선 등 미남의 조건을 모두 갖춘 에스쿱스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남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취하며 준비된 신인으로서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20일 정오에는 MBC뮤직과 플레디스의 공식 홈페이지,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에스쿱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틸컷에 이은 티저 영상으로 시간차 매력 발산에 나서는 에스쿱스는 소문대로 뛰어난 실력을 증명 해 보일 수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앞으로 MBC뮤직은 멤버들의 개성이 뚜렷하게 담겨있는 멤버 별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세븐틴의 데뷔 카운트 다운에 돌입한다.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의 ‘세븐틴TV(SEVENTEEN TV)’를 통해 끼와 가능성을 증명했던 세븐틴은 멤버 개개인에 초점을 맞춘 티저 영상을 통해 매력 발산을 하며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MBC뮤직, 플레디스는 20일 오전 0시 공식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 티저 영상을 게재하고, 가요계에 혁신을 일으킬 새 보이그룹 세븐틴의 첫 베일을 걷어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링 모양의 금속 조형물이 현란하게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에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 대작전`의 로고가 등장하며 진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2015. 05. 02’, ‘SAT PM 01:00’이라는 방송 일시가 표기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세븐틴은 손담비와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등 쟁쟁한 여성 스타들을 발굴해온 가요기획사 플레디스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신인 남성 보이 그룹이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멤버들로 지난 4년 간 치열한 연습생 생활을 거쳐 드디어 올 상반기 가요계에 출격한다.
‘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대작전’은 오는 5월 2일 오후 1시 MBC 뮤직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