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병재 "친한 형 여친 집에서 함께 동거, 외도 목격했지만..."

입력 2015-04-20 10:29  

`런닝맨` 유병재 "친한 형 여친 집에서 함께 동거, 외도 목격했지만..."

방송작가 유병재가 친한 형 커플과 동거한 사연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대세남의 그때 그곳’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병재, 가수 강균성, 장수원, 배우 홍종현, 손호준이 출연했다.

이날 유병재는 자신의 핫 플레이스로 신월3동 아파트를 언급하며 “이 곳은 친한 형의 여자친구가 살던 집”이라고 운을 뗐다.

유병재는 “그 형이 여자친구와 함께 살았고 나도 거기서 살았다”며 “형 여자친구가 바람이 났는데 숙식을 계속 제공 받기 위해 두 달 정도를 모른 척하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병재는 “형이 결국 여자친구와 새 남자와 삼자대면을 했다. 맞고 돌아왔다. 코피가 네 줄로 났다. 결국 우리 둘 다 쫓겨났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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