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성남과 광주를 잇는 국도 3호선 일부 구간을 넓히고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장된 구간은 성남시 중원구 대원분기점에서 광주시 초월읍 쌍동교차로까지 14.6㎞ 구간입니다.
이 도로는 기존에 4차로 도로로 교통혼잡이 심했지만 이번에 6차로 신설도로로 개통되면서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갈마터널 구간과 광주시 도심지 구간의 상습 지정체가 해소되고, 기존 국도3호선을 이용할 때 보다 운행시간은 15분(35→20분)정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이 구간과 이어지는 광주에서 이천간 32.7km 구간은 오는 201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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