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미세먼지 최악' 황사 발생 일수 매년 급증

입력 2015-04-20 17:03   수정 2015-04-20 18:10

▲(사진=JTBC)


`3월 미세먼지 최악` 황사 발생 일수 매년 급증

올해 3월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1세제곱미터당 71마이크로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 통틀어 가장 공기가 나빴다.

봄철 미세먼지가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6년 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심한 주에는 자살률이 3.6% 증가했다. 또 자살위험이 10% 높았고, 심장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19%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계절성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조량을 늘리거나, 사람들을 만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우울 증상이 심한 경우 일정 기간 강한 광선에 노출시키는 광선요법이나 항우울제를 투여하는 방법이 있으며 정신과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다.

미세먼지는 코와 입을 통해 폐에 쌓일 수 있다. 따라서 폐 염증에 좋은 배,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역,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이 효과적이다. 또 녹황채소 중 브로콜리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물과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먼지 잡는 방법 중 하나다. 물과 녹차는 혈액의 수분 함량을 높여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런 가운데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염은 수면에 큰 방해를 준다. 비염으로 코가 막히면 숨쉬기 어렵고 지속적으로 콧물이 나오면 일상생활에도 무리가 따른다. 또 비점막에 염증이 생겨 매우 아프다.

예방 방법은 없을까. 비염에 도움되는 체조가 관심을 모은다.

포털사이트에서는 비염을 이기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두 팔을 앞으로 뻗고 엄지와 검지를 곧게 편 상태에서 팔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는 동작을 하면 비염 극복에 도움이 된다.

또 손가락 끝에 힘을 준 다음 코 주위를 골고루 꾹꾹 눌러주는 행위도 괜찮은 방법이다. 그리고 두 팔을 번갈아가며 목 뒤쪽 대추혈을 손가락 끝으로 자극하는 것도 비염 증상을 완화해준다.

그리고 엄지 손가락을 하늘로 들어올린 채 한쪽 팔을 뻗은 상태에서 반대편 팔로 어깨부터 손 끝까지 문지르는 행위도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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