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더욱 활기차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꾸고 결혼식에서 신부보다 돋보이는 하객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해 헤어 살롱 마끼에에서 스타일의 완성을 위한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법을 제안한다.
마끼에 청담점 강혁 원장이 선택한 봄맞이 데이트 룩 헤어스타일은 `롱 헤어 C컬`이다. 이 스타일은 김소은, 수지 등 여자 연예인들이 자주 연출하는 스타일이다. 머리 끝부분을 기준으로 C컬을 연출해서 가벼우면서도 로맨틱한 여성미를 더해준다.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C컬은 의외로 연출 방법이 간단하다. 중간 크기의 롤과 드라이기만 있으면 가능하다.
#C컬 완벽 어드바이스
1.중간 크기의 롤 빗을 이용해서 드라이기로 모발 끝을 말아 준다. 이때 롤 빗을 가로가 아닌 약산 사선으로 잡아주어야 한다. 그래야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모발 길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컬이 연출된다. 끝에만 C컬을 줄 때는 딱 2바퀴가 적당하다.
2. 2바퀴를 돌린 후 드라이기로 열을 가한 후 열이 식을 때쯤 롤을 빼준다. 열을 가하면 모발이 손상 되므로 꼭 에센스는 잊지 말아야 한다. 약간의 홀딩력이 있는 에센스를 사용하면 좀 더 컬을 유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로맨틱한 느낌을 주기 위한 메이크업은 과한 색상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은은한 컬러를 사용하고 눈매만 잡아주어야 내추럴하면서도 로맨틱함을 연출할 수 있다.
가족, 친구 특히 연인과 함께하는 데이트 룩의 완성을 위한 메이크업으로 마끼에 청담점 하나 실장은 눈매만 잡아주는 내추럴한 스타일을 선택했다. 봄철에는 황사와 미세먼지 그리고 꽃가루까지 겹쳐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트러블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두꺼운 메이크업 보다는 본연의 피부톤을 살려주는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좋다.
#눈매만 잡아주는 내추럴 메이크업 순서는?
1. 가벼운 텍스처의 비비크림을 손가락으로 충분히 두드려 피부에 밀착시킨다.
2. 그 다음 한 단계 밝은 매트한 타입의 파우더로 T존의 유분기만 가볍게 잡아준다.
3. 눈두덩이 위까지 스킨 톤의 섀도우를 사용해 발라준다.
4. 조금 더 짙은 베이지 컬러의 섀도우로 쌍커풀 라인 안까지만 발라준다.
5. 언더는 쌍커풀 라인 안쪽의 컬러와 동일한 컬러를 사용한다.
6. 젤 라이너를 사용해서 점막을 채워준다. 젤 아이라이너를 사용할 때는 제품을 손등이나 팔레트에 덜어서 사용하면 양을 조절하기 좋다.
7. 눈썹은 성숙한 느낌을 줄여주기 위해 일자 눈썹을 그려준다. 화창한 봄 날씨에는 낮 데이트가 많으므로 두껍고 어두운 메이크업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올 봄에는 전체적으로 밝은 헤어와 메이크업 연출로 로맨틱한 여성미를 뽐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