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 개씩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브랜드에서 갖가지 화장품을 내놓고 있죠. 그런데 그렇게 많은 화장품 중에서 나에게 꼭 맞는 화장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좋다’고 소문난 화장품일지라도 나한테는 안 맞을 수 있고, 대다수가 안 맞는 화장품이 나에게 딱 맞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별처럼 많은 화장품을 다 사용해볼 수 있다면 좋으련만 실제로 그 모두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이런 이들을 위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기자가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러 화장품 중에서도 기자가 콕 찍은 화장품은 ‘브로우 제품’입니다. 매일매일 한 브랜드의 브로우 제품을 사용하고 어떤지 속 시원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크리니크 브로우 쉐이퍼, 2만4000원
컬러: 01 토우페
한줄 평: 파우치 속 필수 아이템.
총평: 성냥곽처럼 생긴 크리니크 브로우 쉐이퍼는 네 면이 모두 거울로 돼 있습니다. 잡을 때마다 약간의 지문 자국이 나기는 하지만, 거울이 없을 때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제품이기도 하죠. 안에는 섀도 타입의 브로우와 브러시가 들어있습니다.
브러시가 사선으로 돼 있어 면과 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선으로 된 쪽으로 쉐입을 만들어준 후 면으로 안을 슥슥 채워주면 쉽게 그릴 수 있네요. 보통 섀도 타입은 진하게 그려지는 대신 유분기가 올라오면 언제 그렸다는 듯 없어지기 마련인데요. 유분이 올라옴에도 잘 지워지지 않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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