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정진운, 박진영 떠나 윤종신 품으로… 미스틱에 새 둥지

입력 2015-04-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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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운 미스틱엔터, 윤종신 정진운, 2AM 정진운(사진 뷰티한국 이근일 기자)

2AM 정진운이 결국 윤종신이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정진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은 21일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전속 계약 만료 보도 이후 한 달 가까이 고민한 끝에 결국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정진운과 전속 계약서에 사인했다"며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진운이 미스틱으로 행선지를 결정하면서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된 조권, 임슬옹, 정진운의 소속사가 모두 결정됐다.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으며 임슬옹은 싸이더스HQ와 계약했다. 현 소속사인 JYP·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이창민은 재계약을 논의할 전망이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달 26일 2AM 공식 팬카페에 "2AM은 절대 해체같은거 안해요. 우리가 흩어진다고 슬퍼한다거나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가 더 행복하고 멋진 추억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니까"라며 "우리가 어떻게 힘들고 이겨왔는데 이 정도로 슬퍼하면 애매하지. 그러니까 다같이 파이팅하고 우리들의 2막을 열어보자구요"라고 응원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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