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김수현 차태현, 알고보니 초-중 동문…훈훈케미

입력 2015-04-21 13:26  



▲ 프로듀사 김수현 차태현, 프로듀사 김수현 차태현, 프로듀사 김수현 차태현, 프로듀사 김수현 차태현(사진 KBS)

`프로듀사` 김수현 차태현의 첫만남이 공개됐다.

`프로듀사` 김수현 차태현의 첫만남은 21일 KBS가 공개했다. `프로듀사` 김수현 차태현은 관찰카메라를 통해 첫만남을 인증했다.

`프로듀사` 김수현 차태현은 차태현의 첫만남은 대학교 선후배처럼 풋풋했다. 차태현과 김수현의 운명적인(?) 인연까지 공개돼 훈훈한 남남 케미를 기대케 했다.

`프로듀사` 김수현 차태현은 지난 3월 23일 첫 대본리딩에서 만났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웃으며 분위기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 KBS 2TV `1박 2일-시즌 3`에서 예능인으로 맹활약중인 차태현은 두 사람의 만남을 카메라로 담기 위해 설치된 관찰 카메라를 보고는 "아~ 이 예능인들 하여튼 정말!"이라며 투덜거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수현은 어색함을 깨고자 독특한 방법을 선택했다. 그가 선택한 것은 바로 호구조사(?).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의 묘한 인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수현은 "일원 초등학교 졸업하셨죠?"라며 "저도 거기 졸업했어요"라고 수줍게 미소를 지었고, 김수현이 자신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후배라는 사실을 확인한 차태현은 반색을 하며 어색함을 떨친 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김수현은 앞선 박지은 작가와의 작업이 즐거웠음을 고백하며 "깨지고 망가지는 역할을 해 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고, 차태현은 김수현의 출연소식을 듣고 믿지 못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차태현은 "이 캐스팅 이거 어떡할 거야? 일이 너무 커졌다"라며 `프로듀사`의 앞 날을 걱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차태현의 근심과는 달리 영상에서는 두 남자의 훈훈한 케미가 터져 나와 `프로듀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기존의 드라마 티저와는 달리 관찰 예능의 방식으로 제작된 신선한 영상으로 `예능국 드라마`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KBS 예능국이 그 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가 기획한 `프로듀사`는 리얼과 픽션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통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드라마-예능 제작진이 만나 관심을 높이는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5월 8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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