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엉뚱발랄 매력을 선보였다.
강예원이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대세 여배우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강예원은 오지호와 함께 출연한 영화 ‘연애의 맛’의 촬영 중 힘든 점은 없었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살짝 민망해하며, 손동작과 함께 비뇨기과 진료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공개된 강예원의 냉장고에는 편의점 햄버거, 햄, 옥수수 수프, 3분 카레, 즉석밥, 봉지 김치 등 자취생 포스를 풍기는 편의점 음식들이 가득 차있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해 1일 1식만 한다는 강예원은 대신 한 끼를 먹을 때 짜장면, 짬뽕, 탕수육 아니면 깐풍기를 시켜 모두 맛봐야 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아메리카노는 써서 믹스커피를 즐겨 마시고, 딸기는 설탕을 찍어 먹는 등 독특한 식성을 드러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강예원이 출연하는 ‘연애의 맛’은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의 뇌섹남. 그러나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거침없는 성격으로 여성 불모지인 금녀의 벽에 도전. 그러나 남성의 은밀한 그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다음달 7일 개봉한다.(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