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재 기관별로 따로따로 관리되고 있는 지하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기 위해 2019년까지 지하공간 통합지도를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지도에는 상·하수도와 통신, 난방, 전력, 가스 등 지하시설물을 포함해, 지하철이나 지하상가, 주차장 등 지하구조물의 위치, 지질 등 15개의 정보가 담길 예정입니다.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지반침하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지반침하 예방대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국토부는 통합지도가 구축되면 지하공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반침하 등의 안전사고 대응·분석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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