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고고' 하지원, "프랑스에 허니 레몬소주 전파하고 왔다"

입력 2015-04-22 15:08  

`언니랑 고고` 하지원, "프랑스에 허니 레몬소주 전파하고 왔다"



배우 하지원이 프랑스에 소주를 전파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 하지원과 김지욱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지욱 PD는 "하지원의 의외의 모습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술을 참 많이 드신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하지원은 크게 놀라며 "와인이 유명한 프랑스였기 때문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하지원은 "이웃 사람들과 와인파티를 연 적이 있는데 한 분이 한국에서 소주를 맛있게 드셨다고 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레몬 소주를 만들어 드렸더니 맛있게 원샷을 하셨다. 와인 본고장에 소주를 알리고 왔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새로운 개념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하지원이 출연한다. 하지원은 남프랑스에서 생활하며 겪게 되는 일상을 그려내며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낸 레스토랑, 서점, 마트 등을 담은 유일무이한 동네 지도를 그려낼 예정이다.(사진=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포스터)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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