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사람' 황혜영 남편 김경록, 백수설 언급 "정치할 때 보다 많이 벌어"

입력 2015-04-23 10:27  

`엄마사람` 황혜영 남편 김경록, 백수설 언급 "정치할 때 보다 많이 벌어"



`엄마사람`에 출연한 황혜영 남편 김경록이 백수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22일 방송된 tvN `엄마사람`에서는 현영, 이지현, 황혜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방송이 나간 후 황혜영 집을 방문했다. 방송 전 긴 머리를 자랑하던 황혜영은 머리를 싹둑 자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황혜영은 "방송을 보고 도대체 저 머리를 길러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미련없이 잘라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록은 "(방송에서) 백수처럼 보이더라. 나는 백수가 아니다"라고 진지하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이 "수입이 있냐"고 묻자 김경록은 "정치일을 할 때보다 훨씬 많이 벌고 있다"고 백수설을 일축했다. 김경록 씨는 2011년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활동, 현재 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tvN `엄마사람`은 기존 육아 버라이어티와 달리 엄마의 일상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격한공감 엄마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2세를 출산하며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현영, 이지현, 황혜영과 이들의 자녀가 함께 출연했다.(사진=tvN `엄마사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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