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강인이 남자 최초로 `맥심`(MAXIM) 표지를 장식했다.
23일 남성 잡지 맥심 측은 강인, 은혁과 함께한 5월호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강인과 은혁은 한국판 최초로 남성 모델로 표지를 장식했다. 슈퍼주니어의 파격적이고 뇌쇄적인 매력이 담긴 이번 화보는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촬영은 남자의 로망인 `리얼 총각파티`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맥심 전속모델인 미스맥심 박무비, 윤채원 등의 여성 모델들과 19금 수위의 파격적인 촬영이 그려졌다. "그래도 아이돌인데 수위가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듯, 여기에선 맥심의 법을 따라야하지 않겠냐"며 수컷 로망을 거침없이 발산했다.
남성지 맥심에서 유통을 담당하는 한 관계자는 "평소 구매층의 85%가 남성으로, 남성 구독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잡지인데 출간 이후 이례적으로 여성 주문이 폭주하고 있어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맥심의 5월호 표지모델은 MBC 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 패널인 4명의 총각(은혁과 강인, 가수 김종민, 개그맨 조세호)이다. 서울 강남 논현동의 맥심 스튜디오에 모여 작업한 이번 화보는 은혁, 강인, 김종민, 조세호가 각각 표지를 장식한 4가지 특별 버전으로 출간됐다. 네 남자가 방송에서는 밝히지 못했던 높은 수위의 토크는 맥심 5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맥심)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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