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이다인, 대기실 속 청초한 우월 비주얼 과시

입력 2015-04-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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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의 신예 이다인이 숨길 수 없는 우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키이스트 페이스북에 공개된 사진 속 이다인은 ‘여자를 울려’ 대본을 들고 풋풋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으며, 연핑크 원피스에 브라운의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대기실에서 촬영을 기다리면서 포착된 또 다른 사진에서 그녀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우윳빛 피부를 자랑하고 있는데, 시선을 강탈하게 만드는 그녀의 눈부신 미모에 보는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그녀는 나은수(하희라 분)의 아들 강현서(박상현 분)를 보살피는 간호사 ‘박효정’ 역으로 분할 예정으로, 남자친구 황경태(지일주 분)가 나쁜 남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랑을 저버리지 못하는 순수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더불어 자신을 짝사랑하게 되는 강현서와도 복잡하게 얽히게 되어 그녀가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떤 러브라인을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다인은 데뷔작 tvN 드라마 ‘스무살’에서 로맨스 판타지에 사로잡힌 모태솔로 여대생을 연기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긴 신예다. 비스트의 이기광과 호흡을 맞추며 풋풋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스무 살 여자의 감정을 잘 살려낸 바 있으며, 첫 스크린 출연작인 영화 ‘역린’에서 정조(현빈 분)의 눈길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궁녀로 등장해 신인 같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기도.

더불어 그녀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청순한 외모에 연기력까지 겸비한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어 ‘여자를 울려’에서 그녀가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되며 이다인은 오는 26일에 첫 등장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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