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시청률이 흥미진진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드라마 `앵그리맘`은 전국기준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이는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7.6%의 시청률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앵그리맘`에서는 조강자(조방울, 김희선)가 박노아(지현우) 등과 힘을 합쳐 강수찬(박근형), 홍 회장(박영규), 도정우(김태훈)를 단죄하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주애연(오윤아)의 배신으로 사학 재벌과 대선 후보 등, 아이들을 괴롭히는 탐욕과 비리 계층을 처단하려던 조강자의 계획에 위기가 생겨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4%의 시청률을,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8.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사진=MBC 드라마 `앵그리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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