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이규태 로비스트 건 말못해…이규태 무섭다"

입력 2015-04-2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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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라 이규태,클라라 이규태,클라라 이규태,클라라 이규태,클라라 이규태,클라라 이규태(사진 DB-SBS `그것이 알고싶다)

클라라가 이규태의 `로비스트` 제안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클라라 이규태 논란`는 2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클라라와 클라라 소속사 회장 이규태의 진실 공방을 파헤쳤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를 `로비스트`로 만들려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클라라 지인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이규태 회장은 클라라에게 `너를 로비스트로 만들고 싶다. 연예인 하지 말고 로비스트 하는 게 어떠냐?`고 수시로 제안했다"고 전했다.

클라라는 이규태의 `로비스트` 제안에 "지금 제 입으로 말씀 드리기는 좀 그렇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클라라는 "계속 그 사람(이규태)과 연루 되는 것이 무섭다. 금 밖에도 못나간다. 계속 이렇게 연루되다보면 저희 아빠랑 나는 한국에서 못산다. 두려워서"라고 말했다.

`클라라 이규태 논란`은 지난 1월 14일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성 추문 스캔들`로 도마 위에 올랐다. 클라라는 "소속사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참기 힘든 성적 수치심을 받았다"며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클라라 이규태` 양측은 서로를 맞고소하며 싸움을 시작했다. `클라라 이규태 논란`은 여배우와 소속사 사이에 벌어진 계약과 관련된 소송사건으로 주목받았다.

`클라라 이규태 논란`은 이규태 회장의 방상비리로, 다시 주목받았다. 이규태 회장은 `공군 전자전 훈련 장비(EWTS)`라는 무기를 국내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수 백 억대의 납품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됐다. 이규태 회장은 지난 3월 `방산 비리`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두 번째 압수수색을 통해 이규태 회장이 은밀하게 감췄던 `비밀의 방`을 발견했고, 산기슭의 컨테이너에서 군사 기밀이 포함 된 자료 등 1톤 가량의 자료를 찾아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의 관계를 잘 알고 있다는 관계자를 만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규태 회장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중앙정보부, 경찰간부` 출신으로 소개하고 다녔다. 이규태 회장의 과거 행적을 쫓던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이규태 고향인 부산에서 `클라라와 이규태 사건`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들었다.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 사건의 관계자는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규태 회장 측에서 검찰의 움직임을 파악했고, 기밀 서류 등을 모두 컨테이너에 은닉하는 등 수사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군 기밀은 물론 검찰의 움직임까지 속속들이 알고 이규태 회장을 도왔던 그림자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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