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어린 시절 정신적으로 불우" 사연 고백

입력 2015-04-26 12:40  



엄마가 보고있다 장동민 "어린 시절 정신적으로 불우" 사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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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MC로 참여하는 JTBC `엄마가 보고 있다`가 25일 첫방송돼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장동민의 어린시절에 대한 언급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 3월 22일 방송된 JTBC `속사정쌀롱`에 출연해 "어린 시절의 나는 정신적으로 불우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주목을 모았다.

당시 장동민은 "정신적으로 불안해서 놀이 문화를 즐길 줄 몰랐던 것 같다"라며 "친구들과 뭔가를 하더라도 다른 생각을 했다. 딱지 치기를 해도 `재밌다`가 아니라 `내가 이걸 할 때가 아닌데 뭘 하고 있나`라며 부모님을 도울 생각을 하는 등 몰입을 하지 못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일하게 하나에 빠졌던 경험이 대학시절이다. 자취방에 모여서 개그를 짰던 순간이 생각난다"라며 "어린 시절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뭔가를 말해준다면 훨씬 더 좋은 모습이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 출연해 "어머니가 `사람들한테 욕하지 말고 말 조심하라`라고 한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개그맨 장동민, 방송인 이본, 밴드 씨엔블루 강민혁이 첫 입담을 선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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