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협력업체 32곳과 함께 제너럴 모터스(GM)의 중국 현지 합작 법인인 SGM (Shanghai GM)을 방문, 구매 담당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 등 국내 협력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KOTRA 상해 지사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 참가업체들은 현지 자동차 업체 방문, 중국 자동차시장·투자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에디발도 크레팔디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은 "지난 3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GM이 선정한 올해의 협력업체상을 수상한 78개 업체 중 28개가 한국업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한국업체들의 탁월한 품질과 기술력은 중국 자동차 업체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지엠은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을 비롯,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인도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부품 전시회와 구매상담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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